“국민 생명·안전엔 국경 없어”
“세계 어느 곳에서든 범죄 끝까지 추적”
“세계 어느 곳에서든 범죄 끝까지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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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만찬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필리핀에서 우리 교민 고(故) 지익주 님을 납치, 살해한 주범이 마침내 검거됐다”면서 “10년이 넘는 고통과 기다림 속에서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길 간절히 바라오신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는 국경이 없습니다’는 글을 올리고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지난 3월 필리핀 방문 당시 유가족 여러분께서 직접 수사 진전을 요청해 주셨고, 현지 교민 사회에서도 사건 해결을 바라는 목소리가 높았다”며 “늦었지만 범인이 검거됐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적었다.
또한 이 대통령은 “이번 검거는 주필리핀 한국대사관과 코리안데스크, 그리고 필리핀 경찰당국의 긴밀한 공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오랜 시간 사건 해결을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계속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며 “세계 어느 곳에서든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범죄를 끝까지 추적하고, 반드시 그에 합당한 책임을 묻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해외에 계신 우리 국민들께서 보다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