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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D밴스 미국 부통령이 9일(현지시간) CBS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란과 미국과의 협상이 타결에 근접했다고 말했다. [로이터] |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 미국과 이란이 미군 헬기 격추에 대한 책임 공방으로 서로 공격을 주고받은 가운데,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이 타결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밴스 부통령은 9일(현지시간) CBS뉴스 인터뷰 프로그램 ‘선데이 모닝’ 사전녹화에서 “아직 해야 할 일이 있지만 목표 달성에 매우 근접했다”고 말했다. 협상 목표에 대해서는 “내 아이들이 성인이 됐을 때 ‘이란은 핵무기를 갖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할 수 있는 상태가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밴스 부통령은 “합의가 다음주에 이뤄질 수도 있지만 몇달 뒤가 될 수도 있다”면서 오는 11월 중간선거 이전에 타결될 가능성에 대해 “절대적”이라고 말했다. 중간선거 전에는 분명 종전 합의가 완결될 것이라는 장담이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했던 전망과 비슷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인 8일(현지시간) 기자들에게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2~3일 이내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밴스 부통령은 이란이 트럼프 대통령을 속이면서 시간을 끌고 있다고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란의 의사결정 체계는 합의에 도달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이 같은 전망에는 8일 미군 아파치 헬기가 이란 드론에 의해 추락하면서, 미군이 이에 대한 대응으로 이란 군사 시설을 공습하는 등 일정 부분 변수가 있다. 이란도 이에 대응해 중동 전역의 미군 기지를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