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28%’ 송파 최고 득표율 당선 영예
절세 특강 정례화…적극적인 의정활동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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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유진 당선인은 세무 전문성을 살려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윤유진 당선인 제공 |
[헤럴드경제=양정원 기자] “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것이 의정활동의 목표입니다.”
지난 6·3 지방선거를 통해 제12대 서울시의회에 입성한 윤유진 당선인(국민의힘, 송파1)은 25년간 쌓아온 세무·회계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밀착형 의정활동에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국세청에서 16년 4개월간 근무한 뒤 세무사로 활동하며 전문성을 쌓았다는 그는 대학 강의, 금융권 연수 강사 활동을 병행하며 실무와 이론을 두루 경험했다.
그는 “세무 현장에서 수많은 민원인들을 만나면서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며 “주민들에게 직접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어 정치에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 토박이인 그는 송파구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어린 시절 서울올림픽을 계기로 송파구를 알게 됐다는 그는 이후 가장 살고 싶었던 곳이 됐다고 했다. 결혼을 하면서 송파구에 정착했고, 지금은 중학생 자녀를 키우며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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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당선인은 “주민들에게 직접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어 정치에 도전했다”고 말했다. 윤유진 당선인 제공 |
7월 1일 시의회 개원에 앞서 각오를 묻자 ‘지역 현안 해결’을 첫 번째로 꼽았다. 특히 재산세 감면 조례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세제 문제를 꼼꼼히 살피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는 “세무사 출신으로서 세금과 관련된 제도와 조례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불합리하다고 느끼는 부분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12대 의회에서 소수당이 된 국민의힘 소속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하는 데 대한 각오도 밝혔다. 그는 “좋은 환경에서 일하는 것보다 어려운 상황에서 더 많은 성과를 만드는 것이 더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며 “정당을 떠나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상대 당과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파구의 주요 현안인 풍납동 모아주택 사업, 잠실 재건축 사업,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 설립 신속 추진 등에 대해선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만큼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출생 문제에 대한 의견도 내놓았다. 그는 “단순히 출산 장려금을 늘리는 방식만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이 어렵다”며 “워킹맘과 맞벌이 가정이 아이를 돌보면서도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유연근무제 확대, 돌봄 시스템 강화 등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계획도 덧붙였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60.28%의 득표율로 송파구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은 그는 주민과의 소통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선거 기간 동안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응원을 직접 체감했기 때문이라고.
그는 “학생들과 젊은 세대가 예상보다 정치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 인상적이었다”며 “선거 이후에도 주민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지역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했다.
특히 자신의 전문성을 살린 ‘절세 특강’ 정례화 계획도 밝혔다. 평소 주민들이 세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많이 봐왔다는 그는 정기적인 절세 특강과 맞춤형 상담을 통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