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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시에서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도민 체육대회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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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시에서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도민 체육대회 모습 |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지난 겨울부터 이른 봄 까지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에는 많은 지역의 엘리트 운동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찾았다. 동해시는 선수와 가족들이 여행과 미식을 체험하면서 건강한 컨디션으로 체력과 기량 보강을 하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왔다.
동해시가 제61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를 유치해 순조롭게 대회를 치르고, 이제 폐막을 하루 앞두고 있다. 동해시는 마지막 경기 운영과 폐막식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며 성공적인 대회 마무리에 나서고 있다.
지난 12일 개막 이후 육상, 축구, 테니스, 하키 등 43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이 이어진 가운데 경기장마다 선수단과 시민들의 응원이 더해지며 축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스포츠 행사에 머무르지 않고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이며 동해시가 준비해 온 ‘체류형 스포츠도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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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릉 별유천지 두개의 에메랄드 호수 옆에 라벤다가 활짝 피어났다. |
경기를 마친 선수단과 가족, 방문객들은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장을 비롯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추암해변, 망상해변, 묵호항 등을 찾으며 동해의 자연과 관광자원을 함께 즐기고 있다.
숙박업소와 음식점,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에도 선수단과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대회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동해시는 그동안 경기장 시설 정비를 비롯해 숙박·교통·안전·위생관리, 자원봉사 운영, 관광 홍보 등 분야별 준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대회 기간에도 현장 지원체계를 가동해 참가자들의 불편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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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야 달려~!!” 동해시에서 개최된 강원체전 |
대회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대부분의 종목 경기가 오후까지 마무리되며, 오후 4시 동해종합경기장에서 식전행사와 함께 폐막식이 열려 나흘간의 열전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도민체전은 선수들이 경기를 치르고 돌아가는 대회를 넘어, 관광과 문화, 지역상권을 함께 경험하는 체류형 스포츠 행사로 운영되며 스포츠와 관광이 공존하는 동해시의 도시 경쟁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