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총리 후보자 인청특위 구성…청문회 25~26일 유력

위원장 與백혜련 내정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15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연수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여야는 15일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더불어민주당 7명, 국민의힘 5명, 비교섭단체 1명 등 13명으로 구성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위원장은 3선의 백혜련 의원이 내정됐고, 민주당에서는 간사에 재선 김한규 의원, 위원은 이소영 전용기 김동아 박균택 송재봉 의원이 맡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3선의 김희정 의원을 비롯해 간사로 강승규 의원, 위원으로 김선교 조정훈 유영하 의원을 임명했다.

청문회는 오는 25~26일에 여는 안이 유력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청문 요청안이 국회에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 임명동의안이 인청특위에 회부된 날로부터 15일 이내에 인사청문회를 마치도록 한 현행법에 따라서다.

앞서 한 후보자가 지난 7일 김민석 총리 후임으로 지명된 이후 지난 10일 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인사청문회법상 한 후보자에 대한 청문 절차는 오는 20일까지 마무리돼야 한다.

민주당에서는 한 후보자가 중기벤처기업부 장관으로서 이미 자질을 검증한 만큼 청문 절차를 무난히 통과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반면 국민의힘은 한 후보자의 다주택 처분 논란을 파고들 것으로 보인다.

한 후보자는 서울 종로구 단독주택, 경기 양평 단독주택 등 주택 2채와 강남구 오피스텔 등 집 3채를 현재 보유 중이다. 지난달에는 20여년간 보유했던 서울 송파구 아파트를 처분하며 30억원에 가까운 시세 차익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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