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만 2승 거둔 서교림..대상 포인트 선두 도약

6월에만 2승을 거둬 대상 포인트 선두에 오른 서교림. [사진=K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서교림이 KLPGA 투어 인카금융 더헤븐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에서 2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서교림은 21일 경기도 안산 대부도의 더헤븐 컨트리클럽 웨스트·사우스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버디 4개에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 합계 16언더파 200타로 2위 장은수를 2타 차로 제쳤다.

서교림은 이번 우승으로 6월에만 두 차례 우승하는 상승세를 탔다. 서교림은 지난 7일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뒀으며 불과 2주 만에 두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서교림은 이로써 지난 주 메르세데스-벤츠 한국여자오픈에서 가장 먼저 시즌 2승 고지에 오른 김민솔에 이어 올시즌 두번째로 다승자 대열에 합류했다.

우승상금 1억 8천 만원을 차지한 서교림은 상금랭킹을 2위로 끌어올렸으며 대상 포인트 순위는 1위로 올라섰다. 서교림은 대상 포인트에서 257점으로 2위인 김민솔(243점)을 14점 차로 앞섰다. 상금랭킹은 김민솔(7억 8309만원)이 서교림(7억 1574만원)을 6,600여만원 차로 앞서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3타차 선두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서교림은 챔피언 조로 함께 경기한 장은수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하는 위기를 맞았으나 15, 16번 홀의 연속 버디로 선두를 회복하며 정상에 올랐다. 서교림은 15번 홀(파3)에서 2.8m, 16번 홀(파4)에서 1,7m 버디를 성공시켰다.

투어 데뷔 후 10년 만에 첫 승에 도전했던 장은수는 12번 홀(파3)에서 5.5m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공동 선두에 올랐으나 13번 홀(파4)서 보기를 범해 상승세에 제동이 걸려 준우승에 만족해야했다.

지난해 대상 수상자인 유현조는 마지막 날 데일리 베스트인 7언더파 65타를 때려 최종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단독 3위에 올랐다.

방신실은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성유진, 전예성과 함께 공동 4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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