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아내 정경미 몰래 20억 날렸다” 밀키트 사업 실패 깜짝 고백

개그맨 윤형빈. [뉴시스]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개그맨 윤형빈이 사업 실패로 20억원을 날렸다고 고백한다.

22일 방송되는 SBS Plus ‘신빨토크쇼 귀묘한 이야기2’에는 윤형빈과 크리에이터 엄은향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MC 이국주가 “인생에서 ‘폭망’했던 경험이 있냐”고 묻자 윤형빈은 “가장 ‘폭망’했던 때는 코로나 시기가 아닌가 싶다”고 말문을 연다.

이어 윤형빈은 “공연장은 워낙 코로나 때 직격탄을 맞지 않았느냐. 공연장으로 이미 몇천만원씩 손해를 보고 있었다”며 “코로나 흐름으로 하향을 탔으니 상향을 하나 타자는 마음으로 밀키트 사업을 시작했었는데 그것도 안 됐다”고 털어놨다.

이국주는 “코로나 때 밀키트는 엄청나게 잘 됐을 것 같다”고 말하자 윤형빈은 “밀키트 오프라인 매장을 했다. 사람들이 안 오더라”며 한숨을 쉰다.

이를 들은 엄은향은 “그땐 배달이 잘 됐다”고 거들었고 윤형빈은 “그때 그걸 이야기했어야지”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낸다.

이국주가 “아내(정경미)가 막지 않았느냐”고 묻자 윤형빈은 “이야기를 안 했다. 이야기하면 하지 말라고 할 것 같아서. 한 20억 정도 손해를 보지 않았나 싶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한편 윤형빈은 2005년 KBS 공채 개그맨 20기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에서 ‘왕비호’란 캐릭터로 사랑받았다. 동료 개그우먼 정경미와 공개 열애 끝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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