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운용, ‘HANARO Fn K-반도체’ 리밸런싱…올 들어 383% 폭등, SK스퀘어 편입

연초 이후 수익률 301%
순자산총액 5조원 돌파


[NH-아문디자산운용 자료]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NH-아문디자산운용은 국내 반도체 산업의 핵심 종목에 투자하는 ‘HANARO Fn K-반도체 ETF’의 6월 정기 리밸런싱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상장지수펀드(ETF)는 국내 반도체 산업의 핵심 20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SK하이닉스, 삼성전자, SK스퀘어, 삼성전기와 함께 한미반도체, 주성엔지니어링, 이수페타시스 등 소재·부품·장비 기업까지 폭넓게 담고 있다.

이번 리밸런싱의 핵심은 SK스퀘어의 신규 편입이다. HANARO Fn K-반도체 ETF는 ‘FnGuide K-반도체 지수’를 추종한다. 해당 지수는 에프앤가이드 산업분류체계(FICS) 기준 반도체 산업에 속하거나, 최근 2년 결산 매출에서 반도체 관련 매출 비중이 10%를 넘는 종목을 선정해 유동시가총액 가중 방식으로 산출한다.

SK스퀘어는 지난 5월 말 FICS 분류상 반도체 산업으로 편입되면서 지수에 새로 포함됐다. SK스퀘어는 SK하이닉스의 지분 20.5%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 주가가 직전 거래일(19일)까지 무려 383.7% 급등했다.

또한 기존 최대 비중 종목이던 삼성전기의 비중을 축소 조정했다. 삼성전기는 4월 이후 주가가 급등하며 ETF 내 비중이 가파르게 높아졌는데 유동시가총액 가중 방식의 지수 방법론에 따라 비중을 줄였다.

HANARO Fn K-반도체 ETF는 최근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8일 기준 연초 이후 수익률은 301.14%로 레버리지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반도체 ETF 중 가장 높았다. 최근 1개월 수익률은 50.89%, 3개월 수익률은 131.21%를 기록했다. 순자산 규모는 지난달 말 4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 17일 5조원 마저 돌파했다.

김승철 NH-Amundi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HANARO Fn K-반도체 ETF는 차별화된 방법론을 통해 꾸준히 우수한 성과를 증명해 온 국내 반도체 투자 대표 상품”이라며 “이번 리밸런싱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반도체 시장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투자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완성도 높은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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