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이불 세탁 지원
시설 노후화에 세탁기·건조기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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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성모터스가 부산 수영구 취약계층을 위한 ‘꿀잠 이불 빨래방’ 노후 시설 교체 지원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한성모터스 제공] |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 한성모터스가 부산 수영구 취약계층을 위한 ‘꿀잠 이불 빨래방’ 시설 교체를 지원한다. 지난 2017년 사업 시작 당시 세탁기와 건조기를 후원한 데 이어, 장기간 운영으로 노후화된 장비 교체에도 다시 나선 것이다.
한성모터스는 부산 수영구 지역에서 운영 중인 ‘꿀잠 이불 빨래방’의 노후 시설 교체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꿀잠 이불 빨래방은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이불을 수거해 세탁·건조한 뒤 다시 전달하는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다. 단순히 세탁만 돕는 것이 아니라 봉사자들이 가정을 방문해 안부까지 확인한다는 점에서 지역 돌봄 기능도 함께 맡고 있다.
한성모터스는 2017년 광안1동 ‘엄지마을 척척 빨래방’과 민락동 ‘뽀송뽀송 빨래방’에 업소용 세탁기와 건조기를 지원하며 사업 출발을 함께했다. 대형 이불 세탁이 어려운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줄이기 위한 취지였다.
이후 해당 시설은 약 9년 동안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인프라로 활용돼 왔다. 다만 장기간 사용으로 일부 장비가 노후화되고, 고장이나 부품 단종 등으로 정상 운영에 어려움이 생기면서 교체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한성모터스는 민락동 세탁기 교체와 광안1동 세탁기·건조기 교체를 지원하기로 했다. 사업 초기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까지 다시 살핀다는 점에서 지속형 사회공헌의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이번 지원은 한성모터스가 2014년부터 수영구청과 이어온 지역사회 상생 활동의 연장선상에 있다. 한성모터스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매년 상·하반기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취약계층 대상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배규환 한성모터스 대표이사는 “꿀잠 이불 빨래방은 단순한 세탁 지원을 넘어 지역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와 안부를 함께 살피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살피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