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한 주 새 1만2000건 감소…견조한 노동시장

뉴욕 맨해튼의 한 상점 창문에 채용중임을 알리는 게시판이 걸려있다. [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 미국 노동부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한 주간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1만5000건으로 집계됐다고 2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한 주 전보다 1만2000건 감소한 것으로, 전문가 전망보다도 낮은 수치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는 22만3000건이었다.

다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182만1000건으로 나왔다.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한 주 전보다 2만1000건 늘었다.

여전히 노동 시장은 견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전문가들은 다음달 2일 발표되는 6월 고용지표를 주시하고 있다. 지난 5월 PCE 물가(가계가 소비하는 재화·서비스 가격을 반영하는 물가 지표)가 전년대비 4.1% 상승하는 등 인플레이션 상방 압력이 강하게 나타나는 가운데, 노동시장은 안정적임을 보여주는 지표들이 이어지면서 금리인상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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