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종합 방역소독 추진

정화조 모기망 설치·빗물받이 유충구제·스마트 구서장비 운영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 [연합]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여름철 모기와 위생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종합 방역소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북구는 지난 5일 우이천체육공원 일대에서 ‘2026년 하절기 방역 발대식 및 하천정화활동’을 시작으로 여름철 방역 사업을 시작했다.

구는 보건소 방역기동반 3개조를 편성해 오는 11월까지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위생해충 및 모기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

방역소독은 동별 순회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주택가와 아파트 단지, 도로변 등 주민 생활권 지역에서는 차량 연무소독을 최소화하고 잔류분무소독과 유충구제를 병행하는 친환경 방역 방식으로 운영한다.

구는 모기의 원천적인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정화조 환기구 모기망 배부·설치 와 빗물받이 유충구제 작업도 추진한다. 보건소 방역기동반은 동별 순회 방역 일정에 맞춰 정화조 환기구에 모기망을 설치하고 모기 유충 서식지를 제거한다.

위생해충뿐 아니라 쥐 등 유해생물에 대한 방제도 강화하고 있다. 구는 민원이 잦고 유동인구가 많은 중점관리지역 3개소에 스마트 구서장비 59대를 설치·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6월과 7월 두 달간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 대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유인물질을 활용한 포집기 221대를 주요 거점에 설치해 운영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모기와 위생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방역소독부터 유충구제, 스마트 방역장비 운영까지 종합적인 방역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구민 건강 보호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빈틈없는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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