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당연히 한국 응원”…스스로 “한국계 미국인”이라 소개

유승준 [뉴시스]

[헤럴드경제=장윤우 기자] 한국계 미국인 가수 유승준(스티븐 승준 유)이 자신을 “나는 한국계 미국인(I‘m Korean American)”이라고 소개하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7일 유승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차 안에서 촬영한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한국’이 ‘미국’보다 먼저 오는 이유가 있다”며 “나는 한국 뿌리를 자랑스럽게 간직하고 미국에서 만들어온 삶에도 감사한다. 둘 중 하나를 꼭 선택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영상에서는 한국과 미국이 축구 경기를 하면 어느 나라를 응원하겠냐는 댓글 질문에도 답했다.

유승준은 “당연히 한국을 응원한다. 미국에 살지만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한국이 승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승준은 26일에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영상을 올리며 “살면서 많은 일이 있었지만 한 가지는 변하지 않았다. 그 누가 뭐래도 나는 대한민국을 응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유승준은 지난 4일 유튜브 영상을 통해 한국 입국 포기를 시사한 바 있다.

유승준은 “그 동안 진정성 있게 사과했고, 왜 그런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는지 여러 차례 설명했지만 마음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은 것 같다”며 “할 만큼 했다. 이제는 한국에 들어가는 문제를 내려놓으려 한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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