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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백시 노인 복지, 또 하나의 거점이 된 공공이불빨래방 |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태백시는 공공이불빨래방을 통해 관내 노인들의 세탁서비스를 해주고, 빨래방을 통해 돌봄과 복지서비스 까지 하는 체계를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태백시는 공공이불빨래방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생활실태 점검을 실시해 복지 사각지대를 예방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공공이불빨래방은 3개월 이상 장기간 이용하지 않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사랑의 안부전화 서비스’를 운영하며, 단순 이용 여부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건강상태와 생활실태를 함께 살피는 등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진력하고 있다.
제1호 공공이불(보드미)빨래방은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30일까지 40일간 전체 신청자 980명 가운데 3개월 이상 이용 기록이 없는 631명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을 실시했다.
신청 당시 확보한 연락처를 활용해 최대 3회까지 전화 연락을 시도했으며, 연락이 닿지 않는 경우에는 주소지 방문과 동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확인 등을 통해 생활 현황을 면밀히 파악했다.
확인 결과 549명은 앞으로도 공공이불빨래방 이용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미확인 대상자 82명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 ▷병원·요양원 입원 31명 ▷서비스 이용 중단 10명 ▷전출 10명 ▷사망 30명 ▷이중등재 1명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를 통해 이용자 현황을 체계적으로 정비하는 한편 복지 사각지대를 예방하는 성과도 거뒀다.
제2호 공공이불(포그니)빨래방에서도 이용자 밀착관리를 위해 지난 2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총 614건의 안부전화와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용자의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해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고, 건강 이상이나 장기 부재 여부 등을 확인하는 등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태백시는 앞으로도 이용자 현황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안부 확인 서비스를 체계화하는 한편, 공공이불빨래방을 지역사회 돌봄과 복지서비스를 연결하는 복지 거점으로 적극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