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변 위협” 주장한 김세의, 서울구치소 독방 수감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연합]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고(故) 김새론의 사망과 관련해 배우 김수현에 대한 허위 내용을 유포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가 독방에 수감 중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대표는 검찰에 구속 송치된 이달 초부터 서울구치소 독방에 배정돼 수감 중이다.

김 대표는 자신을 고소·고발한 사건 피해자 등로부터 신변 위협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하며 독방 수용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정당국은 통상 수용자를 혼거실에 가두지만 수용자 보호와 교정시설 질서 유지 등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관련 절차를 거쳐 독방을 배정한다. 교정본부 관계자는 “수용 관리 차원에서 독방에 수용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구속된 직후 일각에서 공개적인 경고를 실제로 받았다.

지난달 27일 유튜버 ‘장사의 신’ 은현장은 라이브 방송에서 김 대표를 향해 “교도소 들어가서 편하게 있을 생각 하지 말라”고 했고, 이달 26일에는 김 대표를 상대로 1억원 영치금 가압류 신청을 했다면서 “절대 김세의가 (구치소에서) 소시지도 못 사 먹게 하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앞서 가세연은 2023년 은 씨를 향해 주가 조작, 코인 사기 연루, 재산 의혹 등 각종 의혹을 제기했고 은 씨는 김 대표가 자신에 대한 주가 조작설을 허위로 퍼뜨렸다며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한편 김 대표는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김새론과 교제했고, 김새론이 사망한 직접적인 원인이 김수현 씨 측의 채무 변제 압박이라는 허위 사실을 유튜브 등을 통해 유포한 혐의(명예훼손, 성폭력처벌법 위반)로 지난 23일 구속기소 됐다.

그는 김수현의 사적인 사진을 방송에 무단으로 송출하고 사생활 관련 자료들을 폭로할 듯이 말하며 공개적인 사과를 요구하는 등 협박한 혐의(스토킹처벌법 위반)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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