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러셀, 시즌 두 번째·개인 통산 7번째 F1 우승 달성
2026 시즌 팀 순위 1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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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 드라이버 조질 러셀이 트로피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팀은 팀 소속 드라이버 조지 러셀이 지난 28일 진행된 2026년 F1 월드챔피언십 오스트리아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팀 동료 키미 안토넬리 역시 3위로 포디움에 오르며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팀은 더블 포디움을 달성, 2026 시즌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선두를 지켰다.
조지 러셀은 개막전인 호주 그랑프리 우승 이후 약 3개월 만에 다시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시즌 두 번째 우승이자 개인 통산 7번째 F1 우승을 기록했다.
특히, 앞서 호주 그랑프리 당시 팀의 주니어 프로그램 출신으로 구성된 라인업으로 ‘원투 피니시’(1, 2위 석권)를 달성, 메르세데스의 F1 통산 61번째 기록을 세우는 데 성공하며 눈길을 끈 바 있다.
결승 레이스에서 조지 러셀과 키미 안토넬리는 모두 미디엄 타이어로 출발해, 미디엄-하드-하드 2스톱 전략으로 경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러셀은 경기 내내 선두를 유지한 가운데 경기 후반 경쟁 팀의 거센 추격 속에서도 침착하게 레이스를 운영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키미 안토넬리는 경기 후반 강력한 페이스를 바탕으로 2위 막스 베르스타펜과의 격차를 빠르게 줄이며 마지막 순간까지 추격전을 이어갔으나, 최종적으로 3위로 레이스를 마무리하며 시즌 여섯 번째 포디움을 기록했다.
이번 결과로 키미 안토넬리는 드라이버 월드 챔피언십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며, 조지 러셀은 선두와의 격차를 40점으로 줄이며 챔피언십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팀은 컨스트럭터 챔피언십에서 98점 차 선두를 유지하며 시즌 반환점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조지 러셀은 “결코 쉽지 않은 경기였고, 특히 마지막 스틴트에서 이어진 경쟁 팀의 추격 속에서도 폴포지션을 우승으로 연결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며, “팀과 함께 좋은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어 기쁘며, 다음 주 실버스톤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팀은 오는 7월 3일부터 영국 실버스톤 서킷에서 열리는 영국 그랑프리에 출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