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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어울림센터 운영 포스터.[봉화군 제공] |
[헤럴드경제(봉화)=김병진 기자]경북 봉화군은 주민들의 일상에 쉼과 치유를 더하는 복합 생활문화공간인 ‘봉화어울림센터’를 다음달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봉화어울림센터는 작은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를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센터 운영의 핵심 가치는 ‘느림·회복·연결’이다.
특히 이용자의 감정 상태에 맞는 도서를 추천하는 ‘감정 큐레이션 서가’와 고민에 맞는 책을 제안하는 ‘책 처방 서비스’를 운영해 독서를 통한 심리 치유를 지원한다.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독서테라피를 비롯해 필사노트 작성, 야간 힐링 독서, 명상 프로그램 등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저강도·지속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대표 특화 프로그램인 ‘별빛달빛 독서캠프’는 봉화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콘텐츠다.
야외 공간에서 별빛 아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색다른 독서 경험을 제공해 지역만의 특색 있는 문화 프로그램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문화공동체 활동도 확대해 그림, 노래, 연기 등 문화예술 교실을 운영하고 가족 독서의 날과 소규모 동아리 활동을 지원해 세대 간 교류와 주민 소통을 활성화한다.
김성규 봉화군 문화관광과장은 “봉화어울림센터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쉼과 위로를 얻고 서로 소통하는 지역 문화의 새로운 중심이 될 것”이라며 “독서와 문화예술, 공동체 활동이 어우러지는 치유형 생활문화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