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5000만원에 승리수당 3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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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때까지만 해도 좋았는데.’ 지난 12일 멕시코 사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1차전 한국과 체코의 경기가 한국의 2대1 역전승으로 끝났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홍명보 감독과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홍명보호 월드컵 대표팀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각각 8000만원의 수당을 받는다. 조별리그에서 탈락함에 따라 성적 포상금은 지급되지 않는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한 한국 대표팀은 지난 12일 개막해 내달 19일까지 39일간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1승 2패, 승점 3에 조 3위에 그쳤다. 조 3위 8순위까지 주어지는 32강 티켓 확보에 실패하고 여정을 조기에 마친 뒤 귀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대표팀 선수 26명에게 돌아가는 포상금 총액은 20억8000만원이다. 대한축구협회 포상금 기준에 따르면 최종 명단 26명 전원에는 기본 수당 5000만원이 지급된다.
여기에 조별리그 승리 수당 3000만원이 더해진다. 한국은 체코전 1승으로 승리 수당은 받지만, 무승부가 없어 무승부 수당 1000만원은 추가하지 못했다.
수당보다 훨씬 큰 라운드 진출 포상금은 32강 진출 실패로 받지 못 하게 됐다. 축구협회는 선수당 32강 진출 시 1억원, 16강 진출 시 2억원, 8강 진출 시 3억원 등 성적에 따른 포상금을 책정했다.
아울러 정몽규 축구협회장이 기부금 성격으로 약속한 별도의 포상금도 받을 수 없다. 정 회장은 대표팀이 32강에 오르면 10억원, 16강에 오르면 20억원, 8강에 오르면 30억원을 지급하겠다고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캡틴’ 손흥민(LAFC), 이강인(파리생제르맹), 김민재(뮌헨) 등 비롯한 태극전사들은 기본 수당 5000만원과 조별리그 1승 수당 3000만원을 합친 1인당 8000만원을 받는다. 출전 시간, 출전 여부 등과는 상관없이 26명에게 균등하게 배분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원정 사상 두 번째 16강에 올랐던 2022년 카타르 대회 때 벤투호는 당시 선수 1인당 포상금으로 최대 3억4000만원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