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급배수형·물통형 2종
온풍 건조로 악취 유발 최대 97% ↓
AI·보안 기능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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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본체와 스테이션 모두에 100℃ 스팀 적용해 청소 성능과 걸레 위생 관리를 모두 강화한 청소로봇 신제품 ‘LG 홈봇 AI 오브제컬렉션 로니(RONi)’를 오는 2일 출시한다. 높이가 15cm에 불과한 자동 급배수형 ‘로니 히든스테이션’(사진)은 주방 싱크대 하단 걸레받이 공간에 쏙 들어가 수납공간 축소 없이 설치 가능하다. [LG전자 제공] |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본체와 스테이션 모두에 100℃ 스팀 기능을 적용한 ‘LG 홈봇 AI(인공지능) 오브제컬렉션 로니(RONi)’를 출시하며 프리미엄 청소로봇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고객의 주거 환경과 인테리어 취향에 맞춰 자동 급배수형 ‘히든스테이션’과 물통형 ‘오브제스테이션’ 등 2종의 로니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히든스테이션은 높이 15㎝의 슬림한 디자인을 적용해 주방 싱크대 하단 걸레받이 공간에 설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별도 하부장 공사 없이 청소로봇을 숨길 수 있어 미니멀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오브제스테이션은 협탁 형태 디자인을 적용해 거실이나 침실 등 다양한 공간에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청소 시 자동 개폐 도어를 통해 출입하고 평상시에는 도어가 닫혀 제품이 외부로 노출되지 않는다. LG전자는 이 같은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아 ‘2025 인간공학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제품상을 수상했다.
로니의 가장 큰 특징은 세계 최초로 본체와 스테이션 모두에 100℃ 스팀 기능을 적용했다는 점이다. 청소 시 물걸레에 100℃ 스팀을 분사해 바닥의 찌든 때를 제거하고, 청소 후에는 스테이션에서 100℃ 스팀과 온수 세척으로 물걸레를 살균해 유해균 4종(색포도상구균·녹농균·폐렴간균·대장균)을 99.99% 없앤다.
또 온풍 건조 기능으로 악취 유발 물질을 최대 97% 줄인다. 상단 배기팬으로 내부 습기를 배출하는 특허 기술 ‘스테이션 컨디셔닝’을 적용해 위생 관리 성능도 강화했다. 30W 흡입력과 분당 180회 회전하는 물걸레를 탑재해 청소 성능도 높였다.
사용 편의성을 높여주는 기능도 눈에 띈다. 모서리 청소 시 구석 먼지를 중앙 흡입구로 쓸어 모으는 사이드 브러시가 약 46mm까지 확장돼 사각지대 없이 꼼꼼히 청소하며, 흡입구에 탑재된 이중 브러시는 머리카락을 가운데로 모아 엉킴을 효과적으로 방지한다.
AI 기능도 강화됐다. LG전자의 AI 사물인식 기술과 8개 센서를 기반으로 전선, 화분, 반려동물 배설물 등 120여종의 사물을 인식하고 장애물을 회피한다. 거실과 주방, 침실 등 공간을 구분해 환경에 맞는 흡입력과 주행 방식도 스스로 조절한다.
거실·주방·침실 등 공간을 스스로 구분해 각 환경에 맞춰 흡입력과 주행 방식을 스스로 조절한다. 예를 들어 음식물이 자주 떨어지는 주방에서는 주행 경로를 촘촘하게 설정하고 흡입력을 높여 더 꼼꼼하게 청소한다.
보안 기능도 갖췄다. 독자 보안 시스템 ‘LG 쉴드(LG Shield)’를 적용해 수집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암호키를 분리 저장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개인정보보호 중심 설계(PbD)’ 인증도 획득했다.
로니는 오는 2일부터 LG전자 베스트샵과 엘지이닷컴, 쿠팡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순차 출시된다. 출하가는 히든스테이션과 오브제스테이션 모두 219만원이다.
특히 LG전자는 ‘가전 구독’으로 로봇청소기 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무상 A/S와 케어 전문가의 정기 방문을 통해 고온 스팀 세척 등 빈틈없는 위생 관리를 제공받는다. 물걸레, 배터리 등 주요 소모품을 제때 교체 받아 기기 관리의 번거로움 없이 항상 최적의 상태로 제품을 이용할 수 있다.
손창우 LG전자 리빙솔루션사업부장은 “세계 최초로 본체와 스테이션 모두에 100℃ 스팀을 적용해 위생 관리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주거 공간의 품격을 높이는 깔끔한 디자인으로 차원이 다른 사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