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 피지컬AI, 신재생에너지 업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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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 [NH농협금융지주] |
[헤럴드경제=정호원 기자] NH농협금융지주가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정책에 발맞춰 지역 맞춤형 금융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NH농협금융은 지난 4월 경남 창원에 동남권 항공·해양·방산 종합지원센터를 개소한 데 이어, 두 번째 테마 지역으로 전북을 선정하고 그룹 차원의 종합 지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3분기 중 NH-Amundi자산운용 전주사무소 개소와 함께 ‘NH금융허브(가칭)’를 출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제3금융중심지 지정을 추진 중인 전북 지역에 금융지원을 본격화한다. 기존의 농협금융 인프라(은행·생명·손해·증권)에 자산운용 역량까지 더해 종합금융서비스 체계를 갖추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지원은 전북의 주요 산업인 농생명, 피지컬AI, 신재생에너지 업종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은행·보험·증권·자산운용·벤처투자 등 그룹 핵심 계열사가 전방위로 협업할 계획이다.
주요 과제로는 ▷(은행) 전북 보증기관 특별출연 등 기업금융 지원 활성화 ▷(손해보험) 기업성 보험 확대 ▷(벤처투자) 혁신기업 발굴 ▷(자산운용) 전주사무소 개소를 통한 계열사 시너지 창출 및 국민연금 사업 참여 활성화 등이 추진된다.
아울러 농협금융만의 농식품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K-Food 스케일 업 프로그램’도 가동된다. 농협은행은 전북 익산의 국가식품산업클러스터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특화 대출과 무역금융 등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향후 5년간 관련 펀드 규모를 1조 원까지 확대해 농식품 기업 발굴과 투자, 우대금리를 통한 자금 지원에 나선다.
NH농협금융지주 이찬우 회장은 “전북은 대한민국 금융의 새로운 거점”이라며 “NH금융허브(가칭)를 통해 계열사 역량을 모아 전북이 핵심 금융·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NH농협금융은 지난 4월 경남 창원에도 농협금융 해양·항공·방산 종합지원센터를 개소하고 향후 5년간 10조원을 지원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NH농협금융은 지난해 말 기준 전국 1200개 이상의 사무소 중 비수도권 비중이 61.2%에 달하는 등 국내 유일의 지역 밀착형 금융기관이다. 농협금융은 전북 NH금융허브에 이어, 앞으로도 ‘5극 3특’ 지역별 특성에 맞춘 금융지원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국가 산업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