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프로젝트 강화한 교육과정 운영…현대오토에버·롯데이노베이트 등 취업 성과
K-디지털 트레이닝·K-뉴딜 아카데미 연계해 AI 인재 양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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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AI-금융소비자보호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오지영 우리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앞줄 왼쪽 첫 번째)과 삼성 청년 SW·AI 아카데미(SSAFY) 참가자 및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삼성전자가 운영하고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청년 소프트웨어·인공지능(AI) 인재 양성 프로그램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AI 아카데미(SSAFY)’ 14기 수료생 925명이 교육을 마쳤다. 이 가운데 259명은 현대오토에버, 롯데이노베이트 등 주요 기업에 조기 취업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고용노동부는 30일 서울 멀티캠퍼스에서 열린 SSAFY 14기 수료식에 권창준 차관이 참석해 우수 교육생 5명에게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우수 교육생은 서울·대전·광주·구미·부울경 등 5개 권역 캠퍼스에서 각각 1명씩 선정됐다.
SSAFY는 삼성전자가 운영하는 청년 SW·AI 교육 프로그램으로, 고용노동부는 2018년 업무협약 이후 교육과정 홍보와 취업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2022년부터는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을 통해 지방 교육생의 훈련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교육생들은 기초 프로그래밍부터 실전 프로젝트까지 현장 중심 교육을 이수하며 실무 역량을 쌓는다.
특히 올해 14기 교육과정은 산업 전반의 AI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AI 활용 역량과 실전 프로젝트 비중을 확대하는 등 교육 내용을 강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전체 수료생 가운데 259명이 교육 종료 전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냈다.
정부는 민간의 우수한 교육 역량과 정책 지원을 결합한 AI 인재 양성 모델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추가경정예산으로 도입한 ‘K-뉴딜 아카데미’ 참여기업 선정을 마치고 청년 모집을 진행 중이며, AI 엔지니어 등 핵심 직무를 양성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 ‘AI 캠퍼스’와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권창준 차관은 “AI 시대 경쟁력은 AI를 만들고, 다루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사람에게서 나온다”며 “청년들이 AI를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 새로운 기회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AI 인재 양성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