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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몬스는 ‘시몬스 페이’ 할부 기간을 기존 최대 36개월에서 최대 60개월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몬스] |
현대카드 결제 시 장기 무이자 적용
1분기 ‘시몬스 페이’ 결제 건수 82% 증가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시몬스가 자사 장기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인 ‘시몬스 페이’의 할부 기간을 최대 60개월로 늘린다. 경기 둔화와 고물가 장기화로 가구·침대 구매 부담이 커진 가운데 목돈 지출을 낮춰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시몬스는 ‘시몬스 페이’ 할부 기간을 기존 최대 36개월에서 최대 60개월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혜택은 현대카드 결제 시 적용된다. ‘시몬스 페이’는 시몬스가 2018년 도입한 장기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이다. 금융 이자와 등록비, 해지수수료 등 별도 부대비용 없이 제품 가격을 할부 개월 수로 나눈 금액만 납부하는 방식이다.
이번 할부 기간 확대에 따라 현대카드로 ‘시몬스 페이’를 이용해 ‘뷰티레스트 윌리엄’ LK 사이즈를 구매할 경우 월 납부액은 13만9000원이다. 하루 기준으로는 4600원 수준이다. ‘뷰티레스트 에디슨’ SS 사이즈는 월 11만3000원, 하루 3800원 수준으로 제시됐다.
시몬스는 코로나19와 고금리·고환율·고물가 국면에서도 ‘시몬스 페이’를 유지해 왔다. 회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시몬스 페이’ 결제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했다. 침대 구매 때 일시불 부담을 줄이려는 소비자가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
가구·침대 업계에서는 프리미엄 제품군을 중심으로 할부와 구독형 결제, 카드사 제휴 혜택이 구매 전환을 좌우하는 변수로 커지고 있다. 고가 내구재 특성상 소비자가 구매 시점을 늦추기 쉬운 만큼, 초기 부담을 낮추는 금융 프로그램이 판매 전략의 한 축으로 자리 잡는 흐름이다.
‘시몬스 페이’는 별도 카드 발급 없이 기존 신용카드로도 이용할 수 있다. 삼성·신한·국민·롯데·하나·현대·농협·BC카드 등이 대상이다. 네이버페이와 삼성페이, 애플페이를 통한 이용도 가능하다.
시몬스 관계자는 “장기화되는 경기 침체 속 소비자들의 목돈 지출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시몬스 페이’ 혜택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