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커, SUV ‘7X’ 고객 워크숍…사전 예약 열기 이어간다

부산·강남·판교·일산서 2주간 진행
잠재 고객 160여명 참석
디자인·핵심 기술·편의 기능 소개
전국 9개 거점서 사전 예약 중


지커 코리아가 진행한 ‘7X 테크 워크샵’ 행사장에 프리미엄 중형 전기 SUV ‘7X’가 전시돼 있다. [지커 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지커 코리아가 프리미엄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7X’의 국내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섰다. 차량 구매를 검토 중인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디자인과 기술, 편의 기능을 직접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하면서 한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지커 코리아는 ‘7X 테크 워크샵’을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커 7X에 관심을 보인 잠재 고객들에게 차량의 주요 특징을 설명하고,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워크숍은 지난 20일 지커 부산 해운대 센터+를 시작으로 21일 지커 강남 센터, 27일 지커 판교 스페이스, 28일 지커 일산 하우스에서 차례로 열렸다. 네 곳의 전시장에는 각각 40여명씩, 총 160여명의 잠재 고객이 참석했다.

행사는 브랜드 소개와 디자인 설명, 기술 세션, 차량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어바웃 지커’ 세션을 통해 지커의 브랜드 방향성을 들었고, ‘디자인 토크’에서는 7X의 외관과 실내 디자인에 담긴 콘셉트를 확인했다.

‘테크 인사이트’ 세션에서는 7X에 적용된 주요 기술과 개발 배경을 중심으로 설명이 이어졌다. 이후 ‘익스피리언스 7X’ 프로그램에서는 차량의 편의 기능과 활용 방법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단순 전시 관람보다 제품 설명과 체험을 결합해 구매 전 궁금증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 행사다.

7X 테크 워크샵에 참가한 한 잠재 고객은 “이번 기회를 통해 평소 막연하게 알고 있던 지커라는 브랜드와 7X에 대해 깊이 있게 알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웠다”며 “여러 프로그램 중 7X의 핵심 기술과 기술적 배경을 설명한 ‘테크 세션’이 가장 인상적이었고, 추후 7X 구매 시 도움이 될 것 같은 ‘익스피리언스 7X’ 세션도 유익했다”는 참가 소감을 전했다.

지커 7X는 지커 코리아가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글로벌 라인업이다. 지난 5일부터 서울 강남·서초·강서, 경기 판교·일산·인천·수원, 대전, 부산 등 전국 9개 핵심 거점 매장에서 차량을 공개하고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국내 판매 가격은 트림별로 프로(RWD) 5299만원, 맥스(RWD) 5999만원, 울트라(AWD) 6999만원이다. 수입 전기 SUV 시장에서 5000만~6000만원대 가격대를 앞세워 초기 고객층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지커 코리아 관계자는 “지커 7X를 향한 한국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에 보답하고자 7X 테크 워크샵을 기획해 2주에 걸쳐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커 코리아는 더욱 많은 분들이 7X의 특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여러 체험 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지커 코리아는 차량 공개와 사전 예약을 시작한 전국 9개 매장을 기반으로 연내 네트워크를 14곳까지 늘릴 계획이다. 서비스망은 제주를 포함해 전국 11개 서비스센터를 구축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지커는 중국 지리자동차그룹 산하 전기차 브랜드다. 지리자동차그룹은 지난해 누적 판매량 302만4567대를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신에너지차 판매는 168만7767대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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