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 최광진 신임 대표 선임…‘은행·증권 시너지’ 강화 나선다

기업은행 CIB그룹장·IBK투자증권 COO 역임
1분기 순이익 137억원…전년 대비 14.2% 증가


최광진 IBK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 [사진=IBK투자증권 제공]


[헤럴드경제=송하준 기자] IBK투자증권은 30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최광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1965년생인 최 대표는 부산진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아이오와대에서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취득했다.

1992년 IBK기업은행에 입행한 이후 전략기획팀장, 하노이지점장, 투자금융부장, 서부지역본부장, 기업투자금융(CIB)그룹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IBK투자증권 경영총괄(COO) 부사장을 맡아 은행·증권 간 시너지 사업을 추진하고 중소기업 특화 증권사 전략을 이끌어왔다.

IBK투자증권은 이번 대표이사 선임을 계기로 고객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중소·벤처기업 지원과 금융소비자 중심 경영을 강화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최광진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국내 유일 국책 계열 증권사이자 IBK금융그룹의 일원으로서 생산적 금융을 통한 중소기업 자금조달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며 “고객과 기업, 정부와 주주 모두의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IBK투자증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BK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137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2% 증가했다. 국내 증시 거래대금 확대에 따른 수탁수수료 증가와 자산관리(WM) 부문의 성장세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올해 3월 말 기준 신탁을 제외한 총자산은 12조4530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9.7%(약 2조500억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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