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랑의열매, 폭염 취약계층 위해 ‘희망여름 꾸러미’ 지원

서울 폭염 취약계층 10억 지원
냉감용품 보양식 등 15종 구성


여름나기 꾸러미 제작 참가자들 [서울 사랑의열매 제공]


[헤럴드경제=김명상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서울 전역의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총 10억 원을 투입해 여름나기 키트를 지원한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30일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함께 ‘희망여름 꾸러미 지원사업’ 전달식 및 여름나기 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름나기 키트는 여름이불과 쿨토시 등 냉감 용품을 비롯해 보양식 등 총 15종, 약 8만 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했다.

행사에는 신혜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신재원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 이대원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장, 김유리 서대문구재가노인복지기관장을 비롯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자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및 봉사자 등 약 40명이 참여해 꾸러미를 제작했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26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연계 배분사업을 통해 서울시 전역의 폭염 취약계층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2026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연계 배분사업으로 서울 전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총 10억 원, 약 1만4000개의 여름나기 키트를 지원하는 규모다. 전체 재원 중 2억5000만 원 상당의 키트는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를 통해 서울 10개 자치구 취약 어르신 등에게 전달하며, 나머지 15개 자치구에는 지역별 수행기관이 복지 수요와 현안을 반영해 맞춤형 물품키트를 지원할 방침이다.

(왼쪽부터) 이대원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장, 신혜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신재원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 김유리 서대문재가노인복지기관장


신재원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은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함께해주신 서울 사랑의열매와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노인복지관과 긴밀히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도 이번 캠페인의 취지와 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신혜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올해도 극심한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여름나기 꾸러미가 폭염 취약계층 이웃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서울 사랑의열매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히 살피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사랑의열매는 6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31일간 ‘우리서울, 2026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을 진행한다. 시민 참여로 모인 성금은 폭염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안전한 일상 지원 등 여름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참여는 서울시 내 동주민센터 방문, ARS, 서울 사랑의열매 홈페이지 접속, 캠페인 포스터 내 QR 코드 및 키오스크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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