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응원 위해 예술인·주민 한자리에
홍서범·‘재즈피아니스트 조수임 그리고’ 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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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마포상생콘서트가 지난달 30일 마포아트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양정원 기자 |
[헤럴드경제=양정원 기자] 소상공인과 지역 주민을 문화예술로 잇는 제2회 마포상생콘서트가 지난달 30일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울시 민간축제 지원사업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장기간 이어진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시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공연장에는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세대의 관객이 자리했다. 무용과 클래식, 재즈, 트로트, 록, 생활문화 공연이 차례로 펼쳐지며 공연장에는 박수와 호응이 이어졌다.
개막식에서는 이성용 마포탐방문화진흥원 이사장이 개회사를 했다. 변재운 한국문화예술체육진흥원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참석자들을 맞았으며, 김형곤 헤럴드미디어그룹 전무와 남해석 마포구의원은 축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상공인의 상생을 기원했다.
첫 무대는 춤담무용단과 소울프렌즈가 맡았다. 어린이 출연진의 밝고 활기찬 춤과 노래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공연의 문을 열었다.
소프라노 이문경은 섬세한 표현력과 풍성한 음색으로 공연장의 분위기를 전환했다. 관객들은 아름다운 선율에 집중하며 클래식 무대가 전하는 깊은 감동을 함께 나눴다.
재즈 앙상블 ‘재즈피아니스트 조수임 그리고’는 조용필의 ‘단발머리’를 재즈로 재해석해 관객들과 호흡하는 신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재즈 피아니스트 조수임을 중심으로 비브라폰 백진우, 보컬 김하나, 어쿠스틱 베이스 허진호, 드럼 서용규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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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즈피아니스트 조수임 그리고’는 다양한 재즈 연주를 통해 소상공인을 응원했다. 양정원 기자. |
트로트가수 신성은은 힘 있는 가창력과 흥겨운 무대 구성으로 관객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객석에서는 노래에 맞춘 박수와 환호가 이어지며 공연의 열기가 더욱 높아졌다.
특별공연에 나선 홍서범은 친숙한 노래와 유쾌한 무대 매너로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완성했다. 관객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공연장에 활기찬 에너지를 더했다.
마지막 무대는 마포구 베카댄스팀이 장식했다.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베카댄스팀은 역동적인 춤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건강과 활력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콘서트는 전문 예술인과 지역 예술단체, 주민 참여팀이 한 무대에 올라 지역사회를 응원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서로 다른 장르와 세대가 공연을 통해 어우러지며 문화예술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주최 측은 “공연을 찾은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이 잠시나마 어려움을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얻을 수 있는 자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