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 오토옥션, 개장 1년 만에 시장 점유율 10% 돌파…“톱 3 경매장 자리매김”

누적 출품 3만4000여 대
낙찰 총액 약 3724억원 기록
낙찰률 66.7%, 업계 평균 대비 9%↑


SK렌터카 오토옥션 전경 [SK렌터카 제공]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SK렌터카는 충남 천안시에서 운영 중인 중고차 경매 플랫폼 ‘SK렌터카 오토옥션’이 개장 이후 1년간 누적 출품 차량 3만4000여 대, 정기 경매 50회, 회원사 1250개를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SK렌터카 오토옥션은 개장 1년 만에 전체 중고차 경매시장에서 출품 비중 9%, 낙찰대수 비중 10.5%를 기록했다.

SK렌터카 오토옥션은 지난 1년간 약 3724억원 규모의 낙찰 거래를 처리했다. 또한 누적 낙찰률은 66.7%를 기록하며 같은 기간 국내 경매업계 평균 낙찰률(57.2%)을 9% 포인트 이상 상회했다.

개장 초기 SK렌터카 장기렌터카 반납 차량을 중심이었던 출품 구조도 점차 다변화되고 있다. 회사는 매입팀을 신설해 외부 매입 및 위탁 차량을 확대하며 다양한 차종과 가격대의 매물을 확보하고 있다.

SK렌터카는 수도권 중심의 중고차 유통 인프라를 지역으로 확장하기 위해 천안에 경매장을 조성하고, 지난해 충청남도 자동차매매사업조합과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 1년 만에 충남 지역 회원사 163개를 확보했으며, 전체 낙찰 대수 가운데 약 7%인 1492건이 충남 지역에서 거래됐다. 또한 신규 위탁 출품도 67건이 발생하는 등 지역 매매업계의 새로운 거래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아울러 SK렌터카 오토옥션은 국내 중고차 경매장 중 최대 수준인 연면적 약 8만9000㎡규모의 부지와 3500대 규모의 주차공간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SK렌터카가 직접 운영하는 첨단 정비공장 ‘프루브 스테이션’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 외관 판독 시스템과 국내 경매장 중 유일하게 하부 스캔 장비를 활용해 차량 상태를 정밀 진단하고 있다. 또한, 외부 전문기관이 참여하는 221가지 항목의 점검 체계를 운영하며 차량 정보의 투명성과 거래 신뢰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월 4500대 규모의 성능 점검과 주당 500대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잔존 성능(SOH) 인증을 처리하고 있다.

SK렌터카는 2030년까지 회원사를 2500개 수준으로 확대하고, 수출 전문 회원사 비중을 40%까지 높일 계획이다. 또한 외부 매입·위탁 차량 확대와 데이터 기반 가격 최적화 체계 구축을 통해 거래 규모와 낙찰 경쟁력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SK렌터카 관계자는 “개장 1년 만에 시장의 신뢰를 바탕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매물 다변화와 인프라 고도화를 지속하고 지역 업계와의 협력을 확대해 국내를 대표하는 중고차 유통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K렌터카는 전국 내륙 단기렌터카 지점에서 고객 이동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편도 서비스’와 ’배달받기 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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