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륙하는 ‘올리브영 페스타’…대규모 K-뷰티 놀이터 연다

LA 컨벤션센터 1422평 규모 부스에 홍대·성수 상권 구현
‘스킨스캔’ 등 체험 콘텐츠 집결…“입점 브랜드 안착 지원”


‘올리브영 페스타 LA 2026’ 대표 이미지 [CJ올리브영 자료]


[헤럴드경제=박연수 기자] CJ올리브영이 오는 8월 14일(현지시간)부터 3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KCON LA 2026’과 연계해 ‘올리브영 페스타 LA 202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리브영 페스타’가 미국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5월 일본에 이은 두 번째 해외 페스타다. 지난 5월 미국 첫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인 데 이어 페스타를 통해 현지 고객들의 K-뷰티 경험을 확대하겠다는 포부다. 이번 행사에는 약 4700㎡(1422평) 규모의 부스, 총 55개 K-뷰티·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참여한다.

페스타는 ‘K-뷰티 플레이그라운드 페스티벌’을 테마로 서울 대표 상권의 길거리를 구현했다. 부스 중앙에는 올리브영 매장을 그대로 옮겨 놓은 ‘스토어존’을 조성한다. 홍대·명동·성수·강남을 테마로 꾸민 4개 구역에서 스킨스캔 등 체험 서비스를 만날 수 있다. 한글 표지판과 버스정류장 등 서울 거리를 연상시키는 공간 연출도 더했다. 행사장 곳곳의 부스를 돌며 스탬프를 모은 고객에게는 K-스킨케어 루틴을 체험할 수 있는 ‘페스타 한정 구디백’을 증정한다.

입점 브랜드 대상의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브랜드가 대표 상품과 브랜드 스토리를 직접 소개하는 체험형 강연 ‘뷰티&헬스 딥 다이브’가 대표적이다. 브랜드와 현지 고객이 직접 소통하며 신뢰를 쌓는 자리다. 네트워킹 공간 ‘퓨처커넥트 라운지’에서는 참여 브랜드가 미국 시장 진출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페스타는 ‘KCON LA 2026’과 연계해 K-팝·푸드 등 한국 문화를 즐기기 위해 행사장을 찾은 글로벌 고객들에게 K-뷰티를 자연스럽게 소개하는 구조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국 현지 매장과 온라인몰·페스타를 연결해 K-뷰티를 넘어 K-라이프스타일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리브영 페스타’는 2019년 올리브영이 론칭한 국내 최초의 뷰티 페스티벌이다. 입점 브랜드가 고객과 직접 만나 대표 제품을 소개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체험형 뷰티 축제로 매년 규모와 콘텐츠 측면에서 발전을 거듭해왔다.

올리브영이 지난 5월 일본에서 개최한 ‘올리브영 페스타 JAPAN 2026’ 현장 [CJ올리브영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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