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가 직접 메뉴 설명”…파라타항공, 하노이 노선 특별 이벤트

비즈니스 스마트 클래스 승객 대상
최규덕 셰프, 기내식 직접 서빙하고 메뉴 스토리 소개
통장어조림 덮밥·치킨 스프카레 등 신규 기내식 협업


파라타항공 여객기 [파라타항공 제공]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파라타항공이 하노이 노선 취항과 신규 기내식 출시를 맞아 기내에서 셰프가 직접 메뉴를 소개하는 특별 이벤트를 연다. 단순한 기내식 제공을 넘어 비행 과정 자체를 하나의 미식 경험으로 만들겠다는 취지다.

파라타항공은 오는 15일 인천발 하노이행 WE271편 비즈니스 스마트 클래스 승객을 대상으로 ‘온보드 셰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파라타항공 신규 기내식 개발에 참여한 최규덕 셰프가 직접 탑승한다. 최 셰프는 승객들에게 기내식을 서빙하고, 메뉴 개발 과정과 음식에 담긴 이야기를 소개할 예정이다.

최 셰프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출신으로, 올해 초 파라타항공 명예 사원으로 임명됐다. 이후 파라타항공과 협업해 ‘통장어조림 덮밥’, ‘치킨 스프카레’ 등 신규 기내식 개발에 참여했다.

해당 메뉴들은 약 3개월간의 개발 과정을 거쳐 완성됐다. 지상과 달리 기압과 습도 등 환경이 다른 기내에서 맛과 식감을 안정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조리법을 조정하고, 여러 차례 품평을 거쳤다.

파라타항공 신규 기내식 개발에 참여한 최규덕 셰프. [파라타항공 제공]


파라타항공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승객들이 기내식의 개발 배경과 메뉴 스토리를 직접 들을 수 있도록 했다. 항공업계에서 기내식은 단순 서비스가 아니라 브랜드 경험을 차별화하는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하노이 노선 신규 취항 직후 진행되는 만큼 노선 홍보 효과도 함께 노린다. 해당 편 비즈니스 스마트 클래스 승객 전원에게는 일리(illy) 텀블러와 핸드타월 등으로 구성된 특별 어메니티도 제공된다.

파라타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내 서비스와 고객 경험 중심의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비행이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라타항공은 연휴 기간 항공권 예약 경쟁이 빨라지는 흐름을 반영해 고객들이 여행 일정을 조기에 세울 수 있도록 지난달 5일부터 성탄절과 설 연휴 등 겨울 성수기 항공권을 사전 판매하는 등 고객 여객 편의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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