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세청장 안덕수…국세청, 고위급 인사 단행

“주식시장 불공정 탈세에 엄정대응”



국세청은 서울지방국세청장 등 고위급 인사를 오는 8일자로 단행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지방국세청장에 안덕수(부산·행시 40회·사진) 본청 조사국장이 임명됐다. 안 국장은 본청 조사국장·징세법무국장·자산과세국장, 서울청 송무국장·조사4국장, 중부청 조사1국장 등 주요 직위를 두루 역임했다.

국세청은 “국세청 조사국장으로 재직하면서 개미투자자를 울리는 ‘터널링’과 ‘주가 조작’ 세력 등 주식시장 불공정 탈세에 엄정 대응해 공정한 자본시장 질서확립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국세청 차장에는 박해영(경남 사천·행시 41회) 본청 징세법무국장이 임명됐다. 경기 지역을 관할하는 중부지방국세청장에는 김지훈(전북 김제·행시 41회) 국세청 기획조정관이 임명됐다. 김 신임 청장은 1998년 행시 41회로 국세청 기획조정관·감사관, 서울청 송무국장·조사2국장, 중부청 조사3국장·징세송무국장 등으로 일했다. 특히 기획조정관으로 재직하면서 세외수입 통합징수 관련 준비단 구성, 통합징수법안 마련, 예산 확보, 국회 설득 등을 통해 세외수입 체납관리단의 차질없는 운영을 위해 노력했다.

부산지방국세청장에는 오상훈(서울·행시 43회) 국세청 자산과세국장이, 대전지방국세청장에는 심욱기 국세청 법인납세국장이, 광주지방국세청장에는 양철호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대구지방국세청장에는 박정열 국세청 개인납세국장이, 국세공무원교육원장에 김승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장이 부임한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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