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KAIST 영남 UNIST 호남 GIST 다 있는데..“이젠 강원형 카이스트 원주로”

원주시, 국토부 ‘AI 특화 시범도시’ 최종 선정..미래도시 개념도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서울과학기술대, 대전충청 한국과학기술원(KAIST), 울산과학기술대(UN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다 있는데, 강원특별자치도에만 없다.

원주시가 강원권 과학기술 인프라 확충과 미래 첨단인재 양성의 핵심 거점이 될 ‘강원과학기술원(강원형 KAIST)’의 원주 유치를 위해 시민 의견 수렴에 나선다.

이미 뜻있는 지역 리더들 사이엔 강원과학기술원에 대한 설립에 대한 공감대가 어느 정도 형성되었고, 다양한 첨단기술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원주 유치의 합리성 등이 거론되는 상황이다.

강원과학기술원 원주 설립은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우수 기업 유치와 기술사업화를 연계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해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강원특별자치도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강원과학기술원 유치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넓히고, 향후 유치 경쟁에서 정책적·사회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설문조사는 7월 3일부터 30일까지 28일간 원주시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원주시는 강원과학기술원 설립의 필요성과 원주 입지의 타당성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주요 조사 내용은 ▷강원과학기술원 설립 필요성 ▷원주 입지의 경쟁력과 차별성 ▷인공지능(AI)·디지털·의료기기·미래모빌리티 등 지역 첨단산업과의 연계 효과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정주 여건 개선 방안 등이다.

설문은 원주시민뿐 아니라 원주 발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는 원주시 홈페이지(시민참여→커뮤니티→설문조사)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원주시는 현재 ‘강원과학기술원 원주 설립 사전타당성 및 입지전략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연구용역에 반영해 원주 유치의 정책적·사회적 타당성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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