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가 회귀하는 양양 남대천에 카누 타러 갈래?[함영훈의 멋·맛·쉼]

양양 남대천으로 회귀하고 있는 연어


연어가 회귀하는 양양 남대천에서 4일부터 카누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양양 남대천 수상레포츠센터는 여행객들이 다시 양양으로 회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연어가 회귀하는 국내 대표 청정 명소 양양 남대천에서 카누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울러, 남대천 연어생태공원의 생태 탐방에 대국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인프라가 크게 개선된다.

양양군체육회는 군민과 양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건강한 여가 활동과 특별한 수상레저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6년 양양 남대천 카누 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려한 자연환경을 갖춘 양양의 명소 남대천에서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카누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본격적인 체험에 앞서 철저한 안전교육과 노 젓기 등 기초교육을 함께 실시해 수상 스포츠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운영 기간은 오는 4일 부터 10월까지로, 매주 토·일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양양 남대천 일원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운영 시간 내에 ‘퐁당퐁당물놀이장(남문리 226-2)’ 앞 부스를 방문해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양양 남대천 금계국


카누는 전신 근력과 균형감각을 기르는 대표적인 친환경 수상레저 스포츠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남대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웰니스 생활체육 프로그램이다.

체육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여름철과 가을철 양양을 찾는 관광객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한 여가문화와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양양의 우수한 수변환경과 수상레저 자원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중 양양군수는 취임직후 국민들이 남대천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감상하고 힐링할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였으며, 군은 양양읍 조산리 94-3번지 일원에 위치한 ‘남대천 연어생태공원’의 데크 시설 보수공사에 착수했다.

이번 공사는 연어생태공원 내 산책로의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조치다. 군은 탐방객들의 이용이 많은 나무데크 구간 중, 노후화된 하부기둥(아연도 각관)을 중심으로 총 140m 구간을 오는 13일까지 보수를 마치고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해 이용 편의를 대폭 증진시킬 계획이다.

양양 남대천 가을 억새 풍경


양양 남대천 연어생태공원은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사계절 내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양양의 대표 명소다.

봄이면 연둣빛 새싹과 함께 노란 금계국이 만개하며, 4월에는 공원으로 이어지는 남대천로를 따라 핑크빛 벚꽃 터널이 장관을 이뤄 드라이브 및 산책 데이트 코스로 각광받는다.

가을이 오면 광활하게 펼쳐진 은빛 갈대와 물억새가 푸른 하늘과 어우러져 영화의 한 장면 같은 풍경을 연출한다. 겨울철에도 특유의 고즈넉한 운치로 사진작가들과 탐방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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