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규 3건 공동 프로젝트 리더 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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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차 ISOTC 249SC 1 총회 한국대표단 현장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한의학연구원 제공] |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한의학연구원은 한국이 참여해 개발 중인 국제표준 5건의 차기 개발 단계 진입을 확정하고, 신규 국제표준 3건 개발에 공동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2026년도 제1차 국제표준화기구 전통의학 기술위원회 한의학 분과위원회(ISO/TC 9/SC 1) 총회에서는 한국이 참여하여 개발 중인 국제표준 5건의 차기 국제표준 개발 단계 진입이 확정됐다.
▷한약 유전자 분석을 통한 한약재 감별 신뢰성 기준 강화 ▷일회용 도침 생산프로세스 글로벌 기준 확보, 수출 인허가 절차 수월성 확보 ▷설진기 의료기기 인허가에 국내 규정 탑재 ▷경혈 전자약 시장 기준 마련 ▷맥 진단정보 등 한의약·디지털헬스케어 분야 국제표준 개발 등 이다.
이번 성과는 한약재 품질관리, 한의 의료기기 및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국내 기술과 연구성과를 국제표준에 반영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중국이 제안한 신규 국제표준안 3건에 대해 한국이 공동 프로젝트 리더를 맡기로 결정됐다.
이번 공동 프로젝트 리더 수임을 통해 한국은 국내 유통 및 활용 비중이 높은 한약재의 품질·안전성 기준 마련 과정에 직접 참여하게 됐으며, 국제표준 개발 과정에서 국내 산업계의 의견을 반영하고 한약재 품질기준을 향상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한편 국제표준 문서 내 한자(병음 포함) 표기 안건이 논의됐는데 한국 전문가들의 문제 제기와 논의를 거쳐 안건이 보류됐다.
한국 전문가들은 논의 과정에서 ISO 표준 작성원칙 준수와 함께, 특정 언어 문자의 추가 사용이 국제표준의 보편적 이해와 회원국 간 일관된 적용을 저해할 수 있다는 점에 우려를 표하며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
국제표준 문서의 표기 원칙과 관련된 사안인 만큼 향후 지속적인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