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월드’, 개봉 4주차 500만 돌파…‘올해 개봉작 중 흥행 3위’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20여년 만에 스크린에 부활한 걸작 ‘쥬라기 월드’가 5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저력을 뽐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쥬라기 월드’(감독 콜린 트레보로우)는 5일 하루 545개 스크린(1833회 상영)에서 14만7981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500만6867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쥬라기 월드’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최종 1046만9263명),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최종 612만5200명)에 이어 올해 흥행 순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연평해전’ 등 쟁쟁한 신작들이 관객 몰이 중인 가운데 일군 성과로 눈길을 끈다. 개봉 4주차에도 평일 5만 명 대, 주말 10만 명 대 관객 수를 기록하며 500만 고지를 향해 달렸다. 지난 달 28일, 북미 지역에선 최단 기간 흥행 수익 5억 달러를 돌파하는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는 23일 만에 북미 5억 달러 수익을 거둔 ‘어벤져스’(2012)의 기록을 6일이나 앞당긴 성적이다. 


‘쥬라기 월드’는 22년 만에 재개장한 쥬라기 테마파크를 배경으로, 인간들의 통제를 벗어난 공룡들과 이들의 폭주를 막으려는 인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1990년 대 신드롬을 일으킨 ‘쥬라기 공원’의 향수를 자극하는 속편이라는 점과 유전자 조작으로 탄생한 하이브리드 공룡 등 볼거리가 흥행 요인으로 꼽힌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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