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해전’, 올해 韓 영화 최초 400만 돌파…‘신작 공세에도 흥행 이상무’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영화 ‘연평해전’이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초로 4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11일 NEW에 따르면 ‘연평해전’(감독 김학순ㆍ제작 ㈜로제타 시네마)은 이날 오전 7시 배급사 집계 기준 누적 관객 405만7302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연평해전’은 2015년 한국 영화 최초로 400만 관객을 돌파하는 흥행 기록을 써냈다.

지난 6월 24일 개봉한 ‘연평해전’은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어 올해 한국 영화 최단기간 2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물론, 최단 기간 최고 스코어를 달성하는 등 연일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10일 영진위 집계 기준으로 ‘연평해전’은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총 387만2015명)이 보유한 올해 한국영화 최다 관객 수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특히 ‘연평해전’은 블록버스터 ‘터미네이터 제니시스’(감독 앨런 테일러)는 물론, 개봉 첫 주를 맞은 ‘손님’(감독 김광태), ‘인사이드 아웃’(감독 피트 닥터) 등을 모두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재탈환하는 저력을 뽐내기도 했다. 제2연평해전 실화를 바탕으로 한 뭉클한 스토리와 관람객들의 입소문이 흥행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연평해전’의 4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주연 배우 진구, 이현우는 감사의 뜻을 담은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진구는 “감사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내용을, 이현우는 “400만 돌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지금도 저희를 위해 고생해주시는 국군장병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꼭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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