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영화 ‘심야식당’이 개봉 26일 만에 일본 다양성 실사 영화 중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심야식당’은 원작 만화와 드라마의 인기 덕분에 국내에서도 탄탄한 팬층을 보유해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아울러 대한민국에 불고 있는 ‘먹방’(먹는 방송), ‘쿡방’(요리하는 방송) 트렌드와 부합하는 소재, 따뜻한 이야기의 힘도 흥행을 예견하게 했다.
14일 영화수입사 엔케이컨텐츠에 따르면 ‘심야식당’(감독 마쓰오카 조지)은 이날 오전 7시 영진위 통합전산망을 기준으로 누적 관객 수 12만4575명을 기록했다. 이는 2013년 흥행작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의 최종 스코어 12만4445명을 뛰어넘은 것으로, 3년여 간 흥행작이 전무했던 일본 다양성 실사 영화의 부활을 알렸다.

‘심야식당’은 원작 만화와 드라마의 인기 덕분에 국내에서도 탄탄한 팬층을 보유해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아울러 대한민국에 불고 있는 ‘먹방’(먹는 방송), ‘쿡방’(요리하는 방송) 트렌드와 부합하는 소재, 따뜻한 이야기의 힘도 흥행을 예견하게 했다.
과연 ‘심야식당’은 개봉 주 외화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한 데 이어, 3주 연속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하며 입소문을 탔다. 최근엔 요리 스타일리스트로 참여했던 이이지마 나미가 게스트로 참여한 가운데, 서울국제음식영화제의 상영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심야식당’은 늦은 밤에만 문을 여는 도쿄의 한 식당에서 마스터와 사연 있는 손님들이 맛으로 엮어가는 인생을 다룬 영화다. 드라마 시즌1부터 무려 6년 간 ‘마스터’를 연기한 코바야시 카오루와 국내에서도 친숙한 배우 오다기리 조 등 출연진이 극장판에도 그대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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