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자친구(쏘스뮤직)] |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와 보이그룹 아이콘이 ‘2015년의 새얼굴’로 꼽혔다.
20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30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여자친구와 아이콘이 디지털 음원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여자친구는 “저희를 빛나게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라며 “25일부터 새로운 음악으로 활동하는데 열심히 할 테니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여자친구는 지난해 1월 데뷔한 후 7월 발매한 두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오늘부터 우리는’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또 신인상을 수상한 아이콘은 “신인상은 받을 때마다 과분한 상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다음에는 어떤 상을 받게 되면 과분하지 않다고 느끼도록 열심히 해서 성장한 모습 보여주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수상 후 아이콘은 ‘취향저격’과 ‘덤앤더머(Dumb&Dumber)’ 무대를 선보였다.
음반과 음원 판매량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하는 시상식인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올해로 30회를 맞았다. 전현무와 김종국, 소녀시대 서현의 진행으로 20~21일 이틀간 열리며 슈퍼주니어, 빅뱅, 샤이니, 방탄소년단, 엑소, 소녀시대, EXID, 레드벨벳 등 아이돌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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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콘(YG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