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바다 주 실업률 6.2%로 하락

unemployment

네바다 주의 실업률이 6.2%까지 하락했다.

네바다 주 고용국은 최근 지난 1월 네바다 주의 실업률이 전월 대비 0.1% 포인트 하락한 6.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로는 0.9% 포인트나 하락한 수치다. 이를 숫자로 환산하면 지난 경기침체 당시 18만 5000명 이상이던 실업자가 총 8만 9400명으로 줄어든 것이다.

경제전문가들은 “부동산 경기침체가 본격화된 지난 2008년 13.7%까지 치솟았던 실업률이 이제는 그 절반 이하로 하락했다”며 “현재 부동산 경기가 살아나며 매년 10%에 가까운 고용 성장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실업률은 계속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단 부동산 시장이 다시 한번 침체에 빠지거나 지역 관광 산업의 성장세가 더딜 경우 실업률이 다시 올라갈 위험이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