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차유람 이지성 부부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24일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당구 여신’ 차유람과 이지성 작가가 출연해 만남에서 결혼까지의 풀 러브스토리를 풀어놨다.
2015년 13세 연하 차유람과 결혼한 이지성은 이날 “결혼이 알려진 후 악플이 쇄도했다“며 “태어나서 이렇게까지 욕을 먹을 수 있구나 싶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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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택시’ 방송화면 캡처] |
그는 이어 “아내와 첫키스를 6시간 동안 했다”며 “너무 긴 키스에 4시간 쯤 지났을 때부터 딴 생각이 났다. 아내가 생애 첫 키스이기 때문에 그만하자고 하기가 그랬다. 운동선수라서 체력이 좋아서 그런가 싶기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모태솔로 차유람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법은 바로 세 번의 차임을 견뎠기 때문”이라며 “아내의 내면에서 강력한 이끌림이 있었다. 내 정신의 모든 게 이 사람에게 향했다. 결국 세번째 차인 뒤 다시 찾아온 차유람과 결혼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차유람은 “키스를 너무 길게 하다보니 배가 고팠다. 첫 키스를 하면서 이게 키스구나 했다”고 말하며 엉뚱한 매력을 뽐냈다.
‘꿈꾸는 다락방’, ‘리딩으로 리드하라’ 등으로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른 이지성은 13세 연하의 당구 스타 차유람과 지난 2015년 6월 결혼에 골인해 화제를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