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는 개인간 무료 송금 및 결제 앱인 ‘젤르(Zelle)’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뱅크오브호프는 최근 자사의 웹사이트에 오는 7일부터 ‘젤르를 이용해 송금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공지를 띄웠다. 송금을 원하는 고객은 뱅크오브호프의 웹페이지 혹은 모바일 앱을 다운받으면 자유로운 송금이 가능하다.
젤르는 글로벌 대형은행인 JP모건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 그리고 웰스파고 등 600개 이상의 금융기관과 간편 송금 및 결제를 위한 협약을 맺고 있다. 지난 한해 동안에만 송금건수 및 송금액 각각 2억 여건과 500억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뱅크오브호프 외에 한인은행 중에서는 오픈뱅크가 지난해 11월부터 ‘젤르’를 통해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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