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체이스가 중국 자산운용사의 지분을 4억1000만 달러에 인수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최근 미 최대은행인 JP모건의 자산운용 자회사가 중국 초상은행의 자산운용사 지분 10%를 인수한다. 이 거래가 승인된다면 중국 은행이 외국의 전략적 투자자에게 문호를 개방한 첫 사례로 기록된다.
미국의 투자은행, 자산운용사, 그리고 카드사는 금융업에 대한 소유권을 제한하는 조치에 의해 중국 진출을 제한 받아왔다. 하지만 지난해 1월에 체결된 새로운 협정으로 미국 기관의 중국의 금융 부문에 대해 더 많은 접근이 허용됐다. 한편 이번 인수합의는 지난 2019년 JP모건자산운용과 중국 초상은행이 맺은 상호협약을 바탕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