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드래곤시티, 용산복지재단에 후원금 전달…“ESG 경영 실천”

박태주(왼쪽부터) 서울드래곤시티 총괄 총지배인, 이경직 용산복지재단 사무국장, 오상준 서울드래곤시티 객실 총지배인. [서울드래곤시티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서울드래곤시티가 용산 지역의 취약계층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용산복지재단에 후원금 410만원과 77만원 상당의 현물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후원금은 지난해 투숙객을 대상으로 유상 제공한 치약·칫솔 세트의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지난 2021년 5월부터 1000원 이상의 금액을 기부한 투숙객을 대상으로 치약·칫솔 세트를 제공하며,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고 있다.

전달된 후원금은 용산구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 철학과 의지를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드래곤시티는 생분해성 친환경 포장 용기 도입, 전기차 충전소 설치 등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환경 분야 국제 인증 프로그램인 ‘그린키(Green Key)’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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