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 점령하는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올해 마수걸이 분양 단지 어디?

-브랜드 중요도 더욱 커져, 청약 흥행·프리미엄으로 증명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에서만 누리는 입지·상품 ‘희소성’으로 작용

-SK에코플랜트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단지 ‘드파인 연희’ 1월 분양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분양시장을 점령하고 있다.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가 들어설 만한 압도적인 입지는 물론 차별성을 극대화한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고, 입주 후에는 수억원의 프리미엄도 형성하고 있다.

분양시장 내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강세는 부동산 시장 침체기가 절정이었던 2024년부터 이어져 왔다. 서울 강남구에 공급된 현대건설의 ‘디에이치’와 부산 수영구에 공급된 SK에코플랜트의 ‘드파인’이 2024년 지역 청약 경쟁률 1위를 달성하며, 위엄을 입증했다.

이어 2025년에는 포스코이앤씨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오티에르’가 적용된 서울 성동구 ‘오티에르포레’가 2만7,525명이 1순위 청약에 나서면서 무려 68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송파구 잠실에 분양된 ‘잠실르엘’ 역시 롯데건설의 ‘르엘’이 적용되면서 관심이 모아졌고, 6만9,476개의 청약통장이 던져졌다.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가 분양시장을 점령하는 이유는 브랜드에 걸맞은 입지와 상품성을 갖춰 입주 후 높은 프리미엄을 형성하기 때문이다. 실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DL이앤씨의 ‘아크로’가 적용된 서초구 반포 ‘아크로리버파크’는 전용 84㎡가 2024년 37억원에서 2025년 56억5,000만원으로 뛰면서 1년 만에 20억원 가까이 오르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단지에서만 누릴 수 있는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이 결국 입주 후 희소성으로 작용해 높은 프리미엄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라며 “2026년 역시 이러한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새해를 여는 마수걸이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릴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드파인 연희 투시도>


이런 가운데, 2026년을 대표할 최대어가 신규 분양을 알려 분양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연희 1구역 재개발로 ‘드파인 연희’를 1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K에코플랜트가 서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브랜드 ‘드파인(DE‘FINE)’ 아파트다. 지하 4층~지상 29층, 13개동, 총 95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33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수는 △59㎡ 172가구 △74㎡ 24가구 △75㎡ 23가구 △84㎡ 112가구 △115㎡PB 1가구다.

우수한 인프라도 두루 갖췄다. 경의중앙선 가좌역을 이용하면, DMC역과 홍대입구역이 각각 한 정거장 거리에 위치해 있어 지하철만으로도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두 역 모두 다양한 노선이 교차하는 서울 핵심 환승역으로, 가좌역에서 한 정거장만 이동하면 2호선, 6호선 등으로 손쉽게 환승할 수 있어 서울 전역으로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착공에 들어간 대장홍대선, 서부선 경전철(계획) 등도 계획돼 있어 교통환경은 더욱 우수해진다. 차량 이용 시에는 내부순환로 연희IC를 통해 강변북로 및 올림픽대로 진입도 수월해 서울 및 수도권 이동도 한층 자유롭다.

드파인 연희는 프리미엄 브랜드에 걸맞은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췄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 확보에 유리하며, 4베이 판상형 구조(일부 세대 제외) 적용을 통해 통풍과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철제난간이 아닌 조망형 창호(거실, 침실1 해당)를 사용해 쾌적성과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3면 개방형 등 특화 설계와 드레스룸, 팬트리 등 집안 곳곳에 수납공간도 넉넉하게 마련했다.

일대에서 볼 수 없었던 커뮤니티 시설도 돋보인다. 특히, 생각의 경계를 넓혀주고 인사이트를 품은 책을 큐레이션해주는 최인아 책방에서 단지 내 북클럽을 1년간 운영할 예정이라 주거 품격을 한층 높일 전망이다. 또한 피트니스,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AR퍼팅존, 다목적 홀, 게스트하우스(예정), 사우나, 웰컴라운지, 북카페, 독서실(남녀), 1인 독서실, 어린이집, 돌봄센터, 맘스 스테이션, 경로당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첨단 스마트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특히 프리미엄 아파트에 적용되는 라이프스타일 솔루션 ‘홈닉(Homeniq)’이 적용되는데, 스마트폰을 이용해 홈 IoT 제어는 물론 커뮤니티시설 예약, 에너지관리, 생활지원센터, 단지 소통 게시판, 공동 구매 등 편리한 일상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세대당 1.47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에 문콕 걱정이 없는 주차 폭 확대로 편의성도 더했다.

분양가는 최근 부동산 시장 시세가 반영될 전망이다. 예컨대 지난 11월 광명뉴타운 11구역에 공급된 ‘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은 광명 최고가인 전용면적 84㎡ 분양가가 16억4,100만원에 달했고, 서울 동작구에 나온 ‘힐스테이트 이수역 센트럴’ 같은 면적대는 21~22억원 수준에 공급된 바 있다. 특히, 드파인 연희 맞은편에 있는 ‘DMC파크뷰자이 1단지(2015년 입주)’ 전용면적 84㎡도 최근 16억1,000만원에 거래되는 등 가격 상승세가 가팔라 해당 가격대도 감안한 가격에 공급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드파인 연희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에 마련되며, 1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9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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