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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임세준 기자] |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대만의 세계 1위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 TSMC의 생산 능력이 10년간 두 배로 늘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 CEO는 31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TSMC 등 반도체 공급업체들과의 만찬 직후 식당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앞으로 10년간 TSMC는 생산 능력을 100% 이상 증대할 것”이라며 “이는 상당한 수준의 생산량 확대”라고 밝혔다고 로이터,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
황 CEO는 “올해 수요가 매우 많다”며 “TSMC는 올해 매우 열심히 일해야 한다. 내가 (반도체 소재인)웨이퍼를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TSMC는 놀라운 일을 해내고 있으며, 정말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띄우기도 했다.
다만 이날 자리를 함께 한 웨이저자 TSMC 회장은 기자들의 물음에 답하지 않았다.
앞서 황 CEO는 지난 29일 타이베이 쑹산공항에 도착해 취재진과 만나서도 “TSMC의 행동력에 매우 만족한다”며 “양측은 계속 협력해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황 CEO는 지난해 11월 최첨단 ‘블랙웰’ 칩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TSMC에 웨이퍼를 추가 주문했었다.
황 CEO는 “엔비디아는 GPU를 생산하지만 중앙처리장치(CPU), 네트워크 장비, 스위치도 만들기에 블랙웰과 관련한 칩이 매우 많다”며 이에 따라 TSMC에서 구매하는 웨이퍼의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