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바현서 3일간 K-콘텐츠 페스티벌 개최
33팀 출연진·16개 협찬사·300개 부스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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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 ENM의 ‘케이콘 재팬(KCON JAPAN) 2026’ 행사 전경 [CJ ENM 제공] |
[헤럴드경제=차민주 기자] CJ ENM이 일본에서 개최한 ‘K-콘텐츠’ 페스티벌 ‘케이콘 재팬(KCON JAPAN) 2026’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케이콘은 K-팝을 넘어 K-라이프스타일 행사까지 확대해 3일간 약 12만명의 관객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CJ ENM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한 케이콘 재팬 2026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케이콘 재팬 2026은 CJ ENM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케이콘이다. K-팝 공연을 넘어 K-라이프스타일까지 아우르는 행사를 마련했다고 이 회사는 강조했다.
우선 CJ ENM은 K-트렌드를 체험할 수 있는 300개의 부스를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했다. ‘워크 인 소울 시티(Walk in SOUL CITY)’라는 콘셉트로 공간을 기획, 지하철 개찰구, 역 명 사이니지, 스트릿 상징 랜드마크 등 체험형 콘텐츠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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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 ENM의 ‘케이콘 재팬(KCON JAPAN) 2026’ 행사 전경 [CJ ENM 제공] |
아울러 ‘K-스토리 존(K-STORY ZONE)’을 신설했다. 해당 공간에서는 CJ 4DPLEX의 SCREENX 상영관을 통해 K-콘텐츠를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는 체험이 제공됐다. ‘K-시네마 쇼케이스(K-CINEMA SHOWCASE)’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된 미래형 콘텐츠와 K-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객의 호응을 받았다고 CJ ENM은 설명했다.
‘K-뷰티 존(K-BEAUTY ZONE)’도 마련했다. 이 공간에서는 올리브영이 올해 처음 공개하는 ‘올리브영 페스타’ 월드투어의 첫 시작인 ‘올리브영 페스타 JAPAN 2026’이 열렸다.
한국의 밤거리와 먹자골목 분위기를 구현한 ‘K-푸드 존(K-FOOD ZONE)’도 선보였다. 약 1000여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다양한 음식과 K-디저트를 즐기고자 하는 관객들이 몰려 빠른 회전율을 보였다고 CJ ENM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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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 ENM의 ‘케이콘 재팬(KCON JAPAN) 2026’ 행사 전경 [CJ ENM 제공] |
다양한 브랜드도 참여했다. 삼성 갤럭시는 3년 연속 타이틀 스폰서로 함께해 제품 체험과 케이콘의 콘텐츠를 연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이 외에도 올리브영, 비비고, 티빙을 비롯해 Visa, KDDI, 트래블월렛, 삼양푸드 재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이삭토스트, 서울관광재단, 농심 재팬, 티젠, 대한장애인체육회,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등 총 16개의 협찬사가 참여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협력해 중소기업의 진출을 돕는 ‘K-컬렉션(K-COLLECTION)’에는 총 50개 사가 참여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10개 사가 확대된 규모다.
K-팝 공연 무대도 펼쳐졌다. 특히 올해는 아티스트 간 협업 무대와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를 결합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고 CJ ENM은 강조했다. 또 토롯코 및 돌출 무대 등으로 공간을 확장하고, 하나의 몰입형 라이브 경험을 구현해 무대를 보다 생생하게 관람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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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 ENM의 ‘케이콘 재팬(KCON JAPAN) 2026’ 행사 전경 [CJ ENM 제공] |
엠카운트다운의 오프닝 무대는 최초의 ‘케이콘 글로벌 앰배서더’ 성한빈이 맡았다. 이어 f(x)의 ‘Electric Shock’, TWICE의 ‘THIS IS FOR’, 워너원의 ‘Beautiful’ 등 K-팝 히트곡 커버 무대, DREAM STAGE 등이 이어졌다.
신형관 CJ ENM 음악콘텐츠사업본부장은 “K-팝을 넘어 K-라이프스타일까지 확장된 이번 케이콘은 글로벌 팬이 직접 체험하고 취향을 발견할 수 있는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CJ ENM은 아티스트 글로벌 진출 기회 확대와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돕는 상생 플랫폼으로서 KCON의 역할을 확장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