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 단위 소파 공개한 장원영…한강·롯데타워 다 보이는 유엔빌리지 집은 또 어디? [부동산360]

피에르 폴랭 ‘듄 소파’…한칸당 700만원↑
137억 ‘루시드하우스’, 단 15가구만 거주
라인별 엘리베이터 분리, 철저한 보안 눈길


[장원영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137억원에 달하는 고급빌라 내부와 함께 ‘억 단위’ 소파를 공개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원영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파 위에서 휴식을 취하는 사진을 여러장 공개했다.

장원영이 누워있는 소파는 프랑스 디자이너 피에르 폴랭이 디자인한 ‘듄 소파’로 알려져있다. 모듈 한 칸당 가격이 최소 700만원부터 1000만원을 넘겨 소파 가격만 1억원이 넘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압도적 크기의 소파 크기로 인해 주택에도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한강과 롯데타워가 함께 보이는 조망이 눈길을 끈다.

앞서 장원영은 지난해 137억원 전액 현금으로 루시드하우스를 매입했다. 이곳은 국내 대표 부촌인 유엔빌리지 안에 위치한 곳으로 규모는 15가구에 불과하다.

범 DL그룹(옛 대림그룹) 3세인 이해성 대표가 설립한 부동산 개발업체 대림디앤아이(대림D&I)가 처음으로 시행한 사업장으로, 15가구 모두 244.53~273.65㎡(전용면적) 대형 타입으로만 구성됐다. 범DL가 인사 다수가 루시드하우스를 분양받았다. 이해성 대표의 아버지인 고 이부용 대림바스(옛 대림비앤코) 고문이 1가구를 분양받아, 이해성 대표의 차남에게 증여됐다.

[장원영 인스타그램 캡처]


이해성 대표의 동생인 이해영 대림바스 회장도 1가구를 분양받아 거주 중으로 알려져있다. 이재준 DL그룹 창업주의 막내동생인 이재연 아시안스타 회장과 결혼한 고 구인회 LG그룹 창업회장의 차녀 구자혜씨는 1가구를 분양받은 뒤 2009년 아들인 이지용 전 대림통상 대표에게 증여했다. 이후 이지용 전 대표는 약 16년간 해당 주택을 보유하고 있다가 장원영에게 매도했다.

배우 김태희는 2012년 2월 한 가구를 43억4868만4191원 전액 현금으로 매수해 거주하다가 가수 비와 결혼한 이후인 2018년 8월 64억원에 매도했다.

특히 이 곳은 한 층에 두 가구만 거주하는 데다 라인별 엘리베이터가 따로 있어 동선 분리가 철저하다. 또 한강과 남산뷰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배산임수 입지로 교통 측면에서도 한남대교가 가까워 강남 접근성이 좋고 남산1호터널을 이용하면 을지로, 광화문 등 강북권 이동도 수월하다. 2007년 준공 이후 지난해까지의 매매 거래는 17건에 그쳐 거래 희소성도 높다.

한편 유엔빌리지 내에는 루시드하우스 외에도 한남리버힐, 제이하우스 등 고가 주택이 밀집해있다. 1956년 이승만 대통령이 유엔 군 장병 가족 등을 위한 외국인주택 건설을 지시하며 형성된 곳으로 현재도 대사관이 많아 보안이 철저한 곳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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