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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반 합성소비자 조사 플랫폼 ‘더서베이AI’를 운영하는 인텔리시아가 3D 가상 매장 환경에서 소비자 행동을 시뮬레이션하는 리테일 분석 시스템 ‘파라스토어(ParaStore)’를 26일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파라스토어는 매장 구조와 상품 진열 정보, 고객 프로필 등을 입력하면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가상의 소비자 집단을 생성하고, 이들이 실제 매장 환경과 유사한 공간에서 이동·탐색·구매하는 과정을 시뮬레이션하는 방식이다.
생성된 가상 소비자는 매장 입장부터 상품 탐색, 선택, 결제까지의 쇼핑 여정을 단계별로 수행한다. 목적 구매형, 습관형, 충동 구매형 등 다양한 소비 패턴을 반영하고 소비자의 이동 동선과 시선 흐름, 상품 노출 환경 등을 고려해 행동 결과를 도출하도록 설계됐다.
회사 측은 자체 합성소비자 엔진을 활용해 실제 편의점 데이터를 기반으로 검증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카테고리별 매출 순위 비교에서는 스피어만 상관계수 90% 이상을 기록했으며, 판매량 비중 등을 종합한 시뮬레이션 재현 결과에서는 평균 87.5% 수준의 유사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파라스토어는 동일한 소비자 특성을 갖더라도 컨디션이나 동행 여부 등 상황 변수를 반영해 매번 다른 행동 결과가 나타나도록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실제 오프라인 공간 구축 전 상품 배치와 고객 동선, 진열 전략 등을 사전에 검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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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리시아는 해당 기술이 기존 설문 기반 소비자 분석을 넘어 실제 공간 환경을 고려한 행동 예측 영역으로 확장됐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회사 측은 향후 유통뿐 아니라 공간 기획, 마케팅, 해외 소비자 분석 등 다양한 분야로 활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라스토어는 MIT 라이선스를 적용해 공개됐으며, 개발자는 깃허브를 통해 자유롭게 활용 및 수정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