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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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28일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한국은행 제공] |
[헤럴드경제=김벼리·유혜림 기자]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28일 오전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통화정책은)언제 올리냐, 얼마나 빨리 올리냐, 어디까지 올리냐 등 세 가지 문제를 봐야 하는데 점도표를 보면 어느 정도 세 가지 질문에 해답이 보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점도표란 한은 총재를 포함한 금통위원 7명이 각자 6개월 후 전망을 점으로 제시하는 소통 방식이다. 위원당 3개씩, 총 21개의 점이 찍힌다.
이날 한은 금통위가 발표한 점도표에 따르면, 총 21개의 점 중 10개(47.6%)가 현 기준금리 수준(연 2.50%)보다 높은 3%에 몰렸다. 7개(33.3%)는 연 2.75%로 0.25%포인트 인상을, 2개(9.5%)는 연 3.25%로 0.75%포인트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지금 같은 연 2.5%를 동결하는 것은 2개(9.5%)뿐이었다. 최고값은 3.25%, 최저값은 2.5%였다. 중간값은 3.0%, 평균값은 2.89%였다. 이에 금통위원 전원이 6개월 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고 최소 3명은 오는 11월까지 두 차례 추가 인상을 예상한 것으로 분석된다.
신 총재는 이번 점도표에 대해 “폭이 좀 큰 것은 현재 경제 상황의 불확실성이 커서 위원 개개인의 주관적 불확실성도 큰 상황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해석했다.
이어 “(점도표)범위 내에서도 인식을 같이 하면서도 그것을 실천하는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는 약간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