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김종출 사장 취임 후 첫 조직 개편…중복 기능 해소 중점

3부문 1원 13본부로 개편
임원 인사도 단행


KAI 본관 전경. [KAI 제공]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는 성과 중심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과 함께 임원 인사를 단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임원 인사는 다음 달 1일부로 단행할 예정이다.

이번 조직개편은 김종출 대표이사 사장 취임 후 외부 전문 기관의 조직진단 결과 및 구성원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이뤄졌다. 지난 3월 취임한 김 신임 사장은 공군과 방위사업청에서 핵심 보직을 두루 맡은 바 있다.

우선 기존 5부문 1원 4본부 3센터 5태스크포스(TF) 체제를 3부문 1원 13본부 체제로 개편했다. 기능이 분산되거나 중첩돼 책임성과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온 현 조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사업조직을 기능별 3부문 1원으로 통합했다.

KAI는 이번 조직개편에서 캐시카우(수익창출원) 육성과 미래 포트폴리오 확대에 따라 필요한 6개 분야의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세부 조직을 중점적으로 보완했다. 6개 분야는 ▷사업관리와 수출의 연계성 ▷미래 전투체계 개발 ▷우주 및 위성 개발 ▷무인기 분야 사업관리 ▷소프트웨어(SW) 중심의 체계개발 ▷민수사업 등이다.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개발 부문은 차재병 부사장, 생산 및 구매 부문은 송호철 부사장, 수출 및 사업관리 부문은 김용민 전무, 미래융합기술원장은 김지홍 부사장이 맡게 된다.

<주요 임원 인사>

◇부사장 승진

▷미래융합기술원장 김지홍 부사장 ▷생산운영부문장 송호철 부사장

◇전무 승진

▷사업부문장 김용민 전무 ▷고정익개발본부장 문창오 전무

◇신규 임원(상무) 선임

▷경영지원본부장 겸 ICT융합실장 정성진 상무 ▷고정익사업1실장 백중현 상무 ▷민수사업본부장 김진혁 상무 ▷항공기계통실장 송정헌 상무 ▷임무SW실장 김종문 상무 ▷미래전투체계사업실장 곽상혁 상무 ▷품질경영실장 최인수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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