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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지선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29일 부산진역~부산역 간 철도지하화 우선추진 사업 현장을 찾아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
[헤럴드경제=소민호 기자] 홍지선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29일 부산을 찾아 철도지하화 사업과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제 등에 대한 교통 관련 현안을 점검했다.
홍 차관은 철도지하화통합개발 우선추진사업으로 선정된 부산진역∼부산역 현장에서 부산광역시, 국가철도공단 및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받으며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부선 부산진역∼부산역 구간(2.8km) 선로 상부에 데크를 조성하고 부산진역 컨테이너 야적장과 부산역 조차장 이전 및 상부개발 등을 진행하는 곳이다.
이 자리에서 홍 차관은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정례적 회의 개최를 통해 긴밀히 협력하는 등 유관기관이 힘을 모아달라”면서 “부산의 도심을 단절해 온 경부선 철길이 이제는 부산의 통합과 발전의 전환점이 되도록 정부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홍 차관은 부산 지역 운수업체를 방문해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제 이행 실태를 점검했다. 안전운임제란 화물차주의 최소 운임을 보장해 화물차의 과적·과속 관행 개선 등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로 2022년 일몰 이후 올 2월부터 3년 일몰제로 재도입됐다.
국토부는 그동안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신고센터’ 등을 통해 다수의 미준수 사례를 확인한 바 있다.
홍 차관은 현장단속에도 나서 일부 운수업체가 안전운임제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제도 취지에 대한 이해부족이나 관련 규정 미숙지 등으로 제도를 제대로 준수하지 않은 사례도 확인했다. 그는 “안전운임제가 재시행됐으나 여전히 현장에 관행이 남아 있다”며 “안전운임 미준수와 불법 운송 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