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5000만원 지원 예정
외래객 유치 거점 구축 추진
![]() |
| 전북 완주 아원고택 [아원고택 제공] |
[헤럴드경제=김명상 기자] 치유관광산업법 시행을 계기로 정부가 ‘K-웰니스 관광’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 외래객 유치 역량이 높은 웰니스 관광지 20곳을 집중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4월 9일 ‘치유관광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을 계기로 웰니스 관광 산업 육성을 본격화한다고 1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건강과 치유 중심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흐름에 대응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 것이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17년부터 미용·스파, 휴식, 자연치유, 음식, 한방, 명상 등 자원을 활용한 ‘우수 웰니스 관광지’를 발굴해 왔다. 현재까지 총 88개소를 선정해 운영해 왔으며, 이 가운데 외국인 관광객 유치 역량이 높은 20곳을 별도로 선별했다.
![]() |
| 사유원의 ‘소요헌’ 전경 [사유원 제공] |
이번에 선정한 ‘외래객 유치 특화 웰니스 관광지 20선’에는 대구 사유원, 전북 완주 아원고택, 제주 WE호텔 등이 포함됐다. 이들 관광지는 프로그램 운영 수준과 외국인 수용 역량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문체부는 선정된 20개 관광지에 대해 개소당 최대 5000만 원 규모의 경쟁력 강화 사업을 지원한다. 해외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 외국인 맞춤형 디지털 서비스 구축, 관광상품 및 콘텐츠 고도화 등eh 추진한다.
아울러 문체부는 치유관광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치유관광산업법’ 하위법령 제정을 지난 4월 완료하고 치유관광산업 진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기본계획 수립, 전문인력 양성, 사업자 등록, 실태조사, 산업지구 지정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웰니스 관광’은 관광과 건강, 치유가 결합한 미래 성장산업”이라며 “‘외래객 유치 특화 웰니스 관광지’를 육성해 세계 경쟁력을 갖춘 한국형 ‘웰니스 관광’ 모델을 확립하고, 한국이 세계적인 치유관광 목적지로 도약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